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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신천지성도들의 생활을 까발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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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신천지 베드로지파에서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여기서 '베드로지파'란 광주지역 신천지교회를 말하는 거에요.

그리고...

필자도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수료생으로요~

 

저 수많은 사람들 중에 제가 있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에게 나뭇잎을 흔드는 모습이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아래는 제가 직접 찍은 현장사진입니다.

 

 

위 사진들은 인터넷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으니

제가 실제 현장에 있었다는 증거로 적합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수료복을 입고 수료동기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있지만... 그걸 공개하면 내 신분이 노출될것 같아서 자제합니다.

 

신천지에 잠입하게 된 과정도 궁금하시겠지만,

일단 먼저 신천지인들의 생활에 대하여 글을 쓰고자해요

 

 신천지 성도들의 생활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예배   2. 전도   3. 공부

중요도 순으로 3가지를 차례로 게재할 예정인데

이번 글에서는 신천지인들의 예배생활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1. 예배

신천지는 일주일에 2번의 예배를 드립니다.

수요일 저녁 7시와 일요일 정오 12시.

이 시간만큼은 다른 일은 다 제쳐두고 무조건 교회에서 예배를드립니다 

 

여러분들 지인 중 혹시 수요일 저녁엔 절~대 약속을 안잡는 사람이 있나요?

신천지 성도입니다.

(물론 다른 교회에도 수요예배가 있지만 신천지만큼의 강제성은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예배드린다고 하면 보통 아래 사진처럼

예배용 책걸상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떠오르지요?

 

놀라실 수도 있지만 신천지교회에는 책상과 의자가 없습니다.

무.조.건.  무릎 꿇고 앉아야 합니다.

 

 

이렇게요 ㅎㅎ

무릎꿇는 것도 한계가 있지, 

 1시간이 넘어가면 다리에 피가 안통해서 감각이 무뎌집니다

 

보통  기도하는 10분정도만 무릎꿇고

설교말씀을 들을 때는 편히 앉습니다.

(물론 편히 앉는 것도 아빠다리로 정자세)

 

그런데 이번 수료식때 이만희총회장이..

1시간 넘게 설교하면서 계속 무릎 꿇고 있게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빈혈로 쓰러졌습니다.

아마도 피가 안 통해서 그런거 같아요.

 

제 동기중에도 한 명이 제대로 일어서질 못하고

계속 휘청휘청 거렸는데 마음이 되게 불편했습니다.

답답하기도하고.. 한편으론 불쌍하고.. 한편으론 대단해보이는..

그런 감정들이 혼재하더군요.

 

그리고 방금 사진에서 눈치 채신분도 있겠지만

예배 복장도 있답니다~~

상의는 흰색, 하의는 검정색!!

 

흔히 '모나미 패션'이라고 불리는 복장입니다.

여기에 남자는 정해진 넥타이도 있는데

우리 베드로지파는 '벽옥색' 넥타이 입니다.

(베드로지파 상징색이 벽옥색임)

 

벽옥색 넥타이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인터넷에 검색해도 안 나오는 군요

다음에 제꺼를 직접 찍어서 인증하겠습니다...!

(교회 내에 마트도 있는데 마트에서 15,000원에 판다는.. )

 

그 외 설교내용은 여느 교단과 다를바 없어요

각 교단의 교리대로 설교합니다. 

신천지는 이만희가 이긴자다~~ 라는 내용이 주가 되지요.

 

 

 

예배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냐?

아닙니다!  신천지는 일주일 내내 모임, 예배, 교육의 연속입니다.

예배일이라고 봐주지 않아요 ^^

 

(혹여나 저처럼 잠입할 생각이 있다면.. 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오십시오

시간투자가 장난이 아닙니다.)

 

예배가 끝나면 각 구역끼리 모여서 

오늘 예배에 대한 느낀점을 서로 공유합니다. 

 

 

여기서 구역이란?
신천지 내 성도들을 관리하기 위한 작은 조직입니다.

 

이만희 총회장 산하 12지파로 나뉘며, 

광주, 전남은 베드로지파 관할입니다.

베드로 지파 아래에 자문회, 장년회, 부녀회, 청년회, 학생회가 있으며

그 아래 각 부서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용기1,2,3부, 충진1,2,3부, 지혜1,2,3부 등이 있으며

저같이 이제 막 수료한 수료생은 새가족 1,2,3부에 소속되어 활동해요.

 

그리고 그 부서, 예를 들어 새가족2부라면,

새가족 2부가 2개 내지 3개 구역으로 나뉩니다.

신천지 성도가 이제 어느덧 20만을 바라보고 있으니,

정말 체계적이고 상명하복적인 규율에 따라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각 구역의 장을 구역장이라고 부르는데

구역장 밑에는 약 20명의 성도들이 있습니다.

군대로 따지자면 분대장 정도의 계급이 되겠네요.

 

 

요즘은 구역모임때 가족들의 핍박에서 이겨나는 방법들을 가르칩니다.

그 교육을 철저히 받으면??

위 상황처럼 됩니다!! 

 

육적인 아버지 어머니는 뒷전으로 하고

영적인 아버지인 하나님, 그리고 이시대의 구원자라는 이만희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치게 돼요 .

 

또 가족들의 핍박을  대비하여

실종신고서와 신원보호요청서를 작성하게 합니다.

또 위치추적 어플을 깔게하여 신천지 측에서 

각 성도들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요.

 

혹여나 위치추적어플이 가족에게 걸려서 위치추적이 안된다면

경찰측에 실종신고서와 신원보호요청서를 제출하여

공권력을 동원해 가정을 파괴합니다.

 

 

저도 지금 상황을 잘 타개해야..

신천지의 감시에서 벗어날 수 있을텐데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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