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203aa5e3-b1c7-4750-9557-8cf40d3ca3f5

경험담

신천지에 속아 3개월 동안

원본글 https://www.facebook.com/from.daegu/posts/1768605043425996

안녕하세요. 저는 신천지에 속아 3개월 동안 있다가 올해 2월에 신천지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그 이후 신천지가 어떤 곳인지 정말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단 사이비 종교 집단 신천지가 어떤 곳이며, 어떻게 사람들에게 접근하는지 알려드리기 위해 제보했습니다.

◎ 신천지는 왜 이단 사이비일까요?

1. 신천지의 교주인 이만희 씨를 만나야 구원(죄인인 인간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이후에 죽었을 때 천국에 들어가 영혼이 영생하는 것)을 받는다고 합니다.

2. 이만희 씨 측의 단체(신천지)에 와야만 구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이만희 식 비유풀이’로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고 합니다.

4. 이만희 씨는 자신에게 예수님의 영이 임해 영생하는 존재라고 주장합니다.

5. 성경에서 예언된 144,000명이 차게 되면, 순교한 영(목베임을 받은 영혼)이 이 땅에 내려와서 신천지 교인 144,000명과 하나가 되어 천년동안 제사장으로서 왕노릇하여 육체가 영생한다고 배웁니다.

6. 신천지는 특유의 모략 교리로 거짓말 하는 것을 정당화합니다.


◎ 신천지 인들의 처음 접근 방법과 대처 방법

1. 신천지 인들의 처음 접근 방법 (1)
- 대구의 반월당과 중앙로에서는 신천지들이 자신을 경북대 학생이라고 속여 접근합니다. 다른 대학 캠퍼스에서는 자신들이 그 학교의 경영학과 혹은 심리학과 학생이라고 소개합니다.

- 논문 준비(자신의 인생에서 우선순위 7개를 순서대로 나열해 달라는 내용), 설문 조사, 인터뷰 라는 명목으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때로는 학생회나 학내기관 (학교 신문사, 방송사 등)을 사칭하기도 합니다.

- 더해서 재능 기부, 무료 도형검사, 무료 심리검사, 새로 개발한 심리검사를 해주며 연락처를 요구하는 행위, 자기가 음악을 작곡하여 음반을 내는데 음악 평가를 해달라며 접근 하는 경우도 신천지입니다. 연극, 공연, 강의를 참석하고 난 뒤 심리 검사에 당첨이 됐다고 하는 경우도 신천지입니다.

- 한기총 및 CBS 해체 서명운동도 신천지입니다.

2. 신천지 인들의 처음 접근 방법 (2)
주로 휴대폰을 이용해 설문조사를 하지만 때로는 학교마크가 찍힌 종이나 그럴듯한 심리상담소 처럼 보이는 종이를 들고 접근하기도 합니다. 학교 마크나 심리상담소의 마크는 인터넷에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솔깃해서 넘어가지 마세요.

2.28공원의 엔젤리너스 카페와 중앙 파출소 옆 파스쿠치 카페, 영남대 정문의 던킨 도너츠는 신천지들이 포섭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이곳을 더불어 카페에서 심리상담 등의 주기적인 만남을 하고 있다면 당장 연락을 차단하세요. 100% 신천지입니다.

3. 신천지와 재학생을 구분 하는 방법 (1) : 이야기 하는 내용이나 설문 내용에 ‘종교’와 관련된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100% 신천지
학부, 대학원생, 심리학자/심리 상담소 직원의 길거리 설문조사와 길거리 심리 테스트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논문 관련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대부분의 과제(연구)는 학과 내부에서 진행됩니다. 그러나 과제를 위해서나, 연구의 필요에 따라 학교 내에서 일반인에게 협조를 구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설문 요청자(연구자)는 자신의 소속, 과제(연구) 목적을 분명히 밝히고, 과제(연구)에 대하여 전반적인 설명을 합니다. 또한 설문지 앞에 이런 내용이 기재되어있습니다.

다만, 종교 유무를 물을 수는 있으나, 절대 설문 내용에는 종교 얘기가 없습니다. 이후에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실험 협조자 선발을 할 때도 연락 만을 위한 정보를 요청합니다. 또한 재학생이 아닌 학교 측 기관의 사람이라면 학생들의 개인 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습니다.

BUT! 신천지도 그럴듯하게 소속과 목적을 밝히고 설문을 진행하거나 무료로 심리 테스트를 해주어 연락처를 요청합니다. 중요한 것은 설문 내용 중에는 '종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신천지가 이야기하는 걸 들어봐도 생각보다 종교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 생각보다 종교 이야기가 없는 걸 보니 신천지는 아닌가보네? 내가 괜히 의심하는건가?" 하는 마음에 신천지가 아니라 판단할 필요가 절대 없습니다.

신천지는 첫 만남에 절대 자신이 신천지 인것을 밝히지 않도록 철저히 또 철저히 교육을 받습니다. 최소 만남 후 한 달이 지나야 종교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신천지 측의 단체에서 최소 3개월 이상은 교육을 받아야 비로소 자신들이 신천지 사람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4. 신천지와 재학생을 구분 하는 방법 (2) : "학생증을 보여주세요" + "대학 종합정보시스템에 로그인 한 것을 보여 주세요" 라고 말하세요.
설문 요청자에게 학생증이나 각 학교 종합정보시스템 로그인을 요청하여 신분을 명확히 밝힐 수 있도록 요구하세요. 이러한 행위는 설문 협조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설문 요청자가 당연히 학생증과 종합정보시스템에 로그인하여 보여줘 신분을 명확히 밝혔다면(소속학과를 유심히 보세요), 의심을 거두셔도 좋습니다. 신천지 때문에 애꿎은 재학생이 피해를 입으면 안되겠죠.

BUT! 신천지는 "학생증을 보여주세요."라고 한다면 거의 다 학생증을 들고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대학 종합정보시스템에 로그인 한 것을 보여주세요"라고 말해도 보여주지 않으며 신분을 명확히 밝히지 않습니다. 대신에 자신의 학과와 학번을 말하기도 합니다. 신천지 인들은 철저히 준비해서 접근합니다. 학과와 학번은 충분히 지어낼 수 있습니다. 속지마세요.

이러한 권리 행사에 대해서 거부하는 경우는 신천지가 명백하니 더 이상 대화하지 마세요.

5. 진짜 심리상담사는 길거리나 카페에서 설문조사나 심리 상담, 심리 치료 등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3번에서 추가 적인 실험을 위해 만남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실험 참가자가 필요한 경우라면 수업에서 교수님을 통해 모집을 하거나, 참가모집 공고를 학교 게시판 등에 게시하여 모집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체에 의뢰(회사, 중고등학교 학급, 대학 강의듣는 학생들 등)하고 있습니다.

심리학과생의 연구라면 심리학과가 소속되어있는 학교 단과 대학 건물에서 실험이 진행 됩니다. 명심할 것은 심리학과 학부 및 대학원에서 실습을 하는 경우라도 사적인 상담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더하여 상담심리학회의 수련생은 수련기관, 실습기관에서 실습을 합니다. 상담심리학회에서 인정하는 상담심리사 자격증(관련학과 석사이상), 국가공인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관련학과 학사이상)을 소지한 심리학자라면 정식 상담소에서 상담을 하지 다른 장소(길거리, 카페 등)에서는 절대 상담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심리상담은 고도의 스킬과 조건이 요구되며, 장소 또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상담이 필요하다면 내담자가 정식적으로 허가를 받은 심리 상담소를 찾아가서 심리상담을 받는 것이 제대로 된 방법입니다. 하지만 상담소에서 심리검사를 나왔는데 상담소가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결과를 알려준다는 것은 신천지입니다.

BUT! 신천지는 길거리에서 무료로 심리검사를 해주면서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연락처를 요청합니다. 연락 후에는 만남을 요구하여 카페에서 심리상담을 합니다. 2.28공원의 엔젤리너스 카페와 중앙 파출소 옆 파스쿠치 카페, 영남대 정문의 던킨 도너츠는 신천지들이 포섭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자신이 이곳에서 주기적인 만남을 하고 있다면 당장 연락을 차단하세요.

카페에서 심리 상담사(실제로는 위장한 신천지 사람)라는 사람과 만남을 가졌다고 봅시다. 그 심리 상담사는 자격증을 보여주며 여러분을 안심시킬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보여주는 자격증은 상담 심리사가 아닌 비슷한 이름의 심리 상담사라는 민간 자격증입니다. 이것은 평생교육원이나 단순 학습시설에서 빠르면 1달이면 취득 가능한 민간 자격증입니다.

이들로 부터 상담을 받으면 그럴듯하게 상담을 잘 해주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진짜 상담 목적은 여러분의 상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신천지로 포교하기 위한 속임수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또한 이들이 사용하는 심리검사 (MBTI, 애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등) 용지와 자료는 인터넷에 널려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재학생이라면 소속학과 건물 연구실에서 진행이되며 심리학자, 상담소 직원이라면 외부에서 상담하지 않고 상담소에서 상담을 합니다. 그러나 신천지는 길거리와 카페에서 한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어떻게 접근당했든 소속학과 건물과 상담소가 아닌 곳에서 심리상담을 시작한다면 신천지가 확실합니다.

(지금까지의 설문조사, 심리상담과 관련한 내용은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와의 문의를 통해 기록했습니다.)
(참고글 : https://www.facebook.com/knuspeaker/posts/1024664124255989?fref=nf&pnref=story)

◎ 신천지 인들과 카톡 등으로 연락을 시작한 후 만남 약속을 잡거나 몇 번의 만남을 가질 때 신천지 인들이 쓰는 전략과 우리의 대처 방법

1. 신천지는 우연을 가장하여 거짓말로 속여서 접근합니다.

위에서 보셨겠지만 신천지는 근본적으로 계속해서 자신과 여러분을 거짓말로 속이고 또 속여서 접근합니다. 카톡, 문자 등으로 연락을 시작하면 정말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그리고 연락을 계속 하다보면 만남을 요구합니다. 또한 자신의 친구, 지인, 선생님 등이라고 하면서 타인을 계속 소개 시켜주려합니다. 그리고 실제 만남에서도 우연히 다른 지인을 만난 것처럼 하여 자연스럽게 합석하거나 동행하기도 합니다. 이들 모두 신천지 사람입니다.

이렇게 신천지 인들과 만남을 하다보면 우연히 중년의 사람이 접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가 선교사이거나 어떤 은사가 있는 사람인데, 당신에 대한 꿈을 꿨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하면 큰 행운이 찾아 올겁니다."라는 분위기로 말합니다.

이렇게 만난 사람들이 진짜 모두 신천지라고?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신천지는 여러분을 신천지로 포섭하기 위해 약 6-7명의 교육 받은 신천지 사람들을 동원하여 거짓말로 여러분에게 접근합니다. 또한 신천지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교육을 받습니다.

2. 어떻게 만났든지 심리검사로 이어진다면 100% 신천지

만남은 보통 2.28공원의 엔젤리너스, 중앙 파출소 옆 파스쿠치 카페, 영남대 정문 던킨도너츠 등의 카페에서 합니다. 만남을 하다보면 어떻게든지 분명 심리상담사(A)라고 하는 사람으로 부터 MBTI, RETI, 에니어그램 등의 심리 검사로 꼭 이어집니다. 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를 알려준다며 다른 심리상담사(B)를 소개 시켜줍니다. 이쯤부터는 여러 명의 만남에서 1:1에서 1:2정도의 소수 만남으로 바뀌게 됩니다. 여기서 여러분과 같이 다니는 짝궁이 생기는 데 신천지에서 교육받은 여러분의 사생활을 빼내는 스파이입니다.

바뀐 심리상담사(B)와는 일반 카페에서 만남을 가지지 않고, 봉사 단체에서 운영하는 카페라는 곳에서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이곳을 신천지에서는 "복음방"이라고 부르며 주 4-5회 2시간에 걸쳐 한 달 정도를 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점점 종교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여러분을 위해 진짜 바쁘지만 어떤 분을 소개 시켜주겠다고 라고 말하면서 어떤 사람을 소개시켜 주기도 합니다. 이 "복음방"의 목적은 신천지의 기본 교리를 가르쳐 주는 것 입니다.

위 두 문단의 내용과 여러분이 실제로 경험한 내용이 그 순서나 방법이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틀이 이렇게 진행 되어 왔고 심리검사를 했다면 100% 신천지입니다.

복음방에서 1달 정도를 배우게 되면 성경에 대한 내용(사실은 성경을 신천지의 기본 교리와 막무가내로 섞은 것임)을 상당 부분 다뤘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 세미나, 성경을 배울수 있는 센터 같은 곳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곳을 신학원(센터, 스쿨)이라고 말하며 면접을 보고 들어가야 하며 7개월 전 후의 과정입니다. 월화목금 오전반 혹은 오후반이 있으며 수, 토요일은 특강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후의 과정은 내용이 길어져 생략하겠습니다.

3. 그렇다면 왜 거짓말로 자신과 여러분을 속여 접근할까요?

1,2번에서 신천지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알아 봤습니다. 공통적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처음의 만남부터 그 이후의 만남까지 절대 자신들이 신천지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천지를 같이 욕할 때도 있습니다.

왜 자신의 정체를 절대적으로 숨긴채 여러분께 접근할까요? 그 이유는 신천지는 "모략 섭외 방법"을 중심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신천지는 성경에서 모략이라는 단어를 "거짓말을 함으로서 자신들을 유리하게 한다" 라는 의미로 잘못 해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략은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고 명령하신 전도 방법이며 심지어는 하나님은 모략의 신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을 근거로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 하는 것입니다. 모략이라는 단어가 분위기상 부정적인 의미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모략의 진짜 뜻을 “충고, 권고”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오히려 많은 부분에서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6절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종교 단체라는 곳에서 거짓말을 하여도 좋다는 가르침을 하는 곳은 비도덕적, 비윤리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신천지는 종교 단체라고 말할 수 조차도 없습니다.

자유발언의 다른 글